제목 | [연구] 이성근 교수 연구팀, 지구 내부 맨틀에서 형성된 배아 상태(embryonic) 현무암질 마그마의 원자구조 및 엔트로피 규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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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08.31 | 조회수 | 151947 |
지구 내부 맨틀에서 형성된 배아 상태(embryonic) 현무암질 마그마의 원자구조 및 엔트로피 규명
[연구 논문 보기] https://www.pnas.org/content/early/2020/08/21/2014519117
논문제목 : "Configurational Entropy of Basaltic Melts in Earth's Mantle“
학술지: 미국 국립과학원회보 (PNAS, 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저자 :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이성근(Lee, Sung Keun)교수 (제1/교신저자), 박선영 연구원, 이아침 연구원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University of Minnesota) 제드 모센펠더(Jed Mosenfelder) 박사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폴 아시모프(Paul Asimow) 박사
[연구결과 요약]
이성근 교수 연구팀은 지표에서부터 지구 상부맨틀의 암석이 최초로 녹는 약 150 km까지의 압력에 해당하는 5만기압의 압력에서 현무암질 용융체의 원자 구조를 최초로 보고하였습니다. 또한 150km의 형성 깊이에서부터 용승하는 비정질 마그마의 구조를 거슬러 올라가 초기 상태의 마그마 용융체 (embryonic basaltic melts)의 진화과정을 규명하였습니다.
[그림] 압력의 변화 따른 마그마 용융체 얼게의 얽힘 변화. 고압환경에서의 얽혀있는 용융체(오른쪽)가 상승하여 압력이 감소하면, 얼게가 풀리는 것(왼쪽)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얼게의 얽힘정도의 변화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꽈배기나 DNA의 사슬에서 보여주는 구조와 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