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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기타)

제목 서울대학교 교육대상 2006년 수상자(홍승수 교수) 강연 안내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6.11.14 조회수 18296

 

2006년 서울대학교 교육대상을 수상하신 물리천문학부의 홍승수 교수님의 기념 강연이 다음과 같이 개최됩니다.

 

* 연 사 : 홍승수 교수 (물리천문학부)

 

* 일 시 : 2006년 11월 22일(수) 오후 3시 ~ 4시 30분

 

* 장 소 : 서울대학교 문화관 중강당

 

* 강연제목 : 우주적 이웃을 향한 지구인의 손짓

 

 

자연대 교직원 및 학생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강연 교수 소개

 

1967년 서울대학교 천문기상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미국 뉴욕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천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네덜란드라이덴 대학교 실험천체물리연구소 연구원,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우주천문학연구소 연구교수, 일본 우주항공과학연구소 객원교수,한국천문학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천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Astrophysics'(영문 천체물리교과서)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한 '대폭발-우주의 시작과 진화'(조세프 실크지음), '우주로의 여행'(앤드류 프랭코이 등 지음), '코스모스'(칼 세이건 지음) 등이 있다.  최근에는 서울대학교의핵심교양 과목 중의 하나인 '외계행성과 생명'을 강의하며 핵심교양과목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2006년 10월 서울대학교교육상 대상을 수상했다.

 

강연 요지

선사 시대 이래 만들어진 수많은 유적을 살펴보면, 우리 인류가 아주 먼 옛날부터 우주 어딘가에 있을 이웃을 동경해 왔음을 알수 있습니다.  한편 현대 천문학자들은 별 탄생 과정을 연구하면서 회전 원반체가 별 주위에 함께 형성된다는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그리고 태양계의 행성들도 바로 이런 회전 원반체에서 만들어졌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태양 이외의 별 주위에서도행성들이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류의 우주적 이웃을 향한 오랜 동경이 구체적 만남의 현실로 될날을 기대하게 됩니다.

이런 배경에서 현대 천문학자들은 태양계 바깥에 있을 행성체들을 찾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이제 그 노력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외계 행성체와 행성계들의 특성을 태양계와 비교하여살펴보고, 머지않은 미래에 이루어질 지구형 행성체의 발견이 우리에게 어떤 사고의 변화를 가져올지 같이 생각해 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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